朴대통령 순방 이후에 급물살
중앙亞·중동서 대형공사 수주
해외건설 시장은 이제 정부와 민간의 총체적인 영업 활동 없이는 대형사업 수주가 쉽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발주량이 급감한 데다 후발국가인 중국과 인도 업체들의 추격이 매섭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 성공신화는 정부 경제외교의 든든한 지원도 한몫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등 정부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6억6000만 달러의 ‘칸딤 가스처리시설 건설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남서쪽의 칸딤 가스전 지역에 연간 약 81억㎡의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박 대통령의 2014년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협상이 급물살을 타 수주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합성석유(GTL) 플랜트 건설사업’도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일조했다.
한국을 방문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유공장 2차 현대화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천연가스 GTL 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지난 3월 수주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공사’도 2015년 3월 박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시 물꼬를 텄던 사업으로 앞으로 중동 신규 수주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에서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하며 ‘극동 신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 등 한국 업체들의 대형사업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중앙亞·중동서 대형공사 수주
해외건설 시장은 이제 정부와 민간의 총체적인 영업 활동 없이는 대형사업 수주가 쉽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발주량이 급감한 데다 후발국가인 중국과 인도 업체들의 추격이 매섭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 성공신화는 정부 경제외교의 든든한 지원도 한몫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등 정부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6억6000만 달러의 ‘칸딤 가스처리시설 건설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남서쪽의 칸딤 가스전 지역에 연간 약 81억㎡의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박 대통령의 2014년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협상이 급물살을 타 수주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합성석유(GTL) 플랜트 건설사업’도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일조했다.
한국을 방문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유공장 2차 현대화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천연가스 GTL 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지난 3월 수주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공사’도 2015년 3월 박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시 물꼬를 텄던 사업으로 앞으로 중동 신규 수주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에서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하며 ‘극동 신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 등 한국 업체들의 대형사업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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