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공급물량 감소로 기존주택과 신규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작용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더 가팔라졌다.

수요자들은 단기 상승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반면, 집을 내놓은 사람들은 가격 상승 기대감에 ‘나중에 팔겠다’며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려 공급과 수요가 어긋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의 변동률 기록했다. 신도시(9일 0.05%→23일 0.08%)와 경기·인천(9일 0.05%→23일 0.07%)은 추석 이후 매매가격 상승률이 커졌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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