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마약범이 경찰에 쫓기던 중 휴대전화를 버리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으니 전화하지 말라’는 황당한 글을 올려 덜미를 붙잡혔다. 25일 타임스트리뷴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제임스 리 한킨스(25)는 지난 19일 헤로인 등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길거리에서 마약을 팔고 있던 한킨스는 경찰이 접근하자 휴대전화를 버리고 달아났다. 그러나 한킨스는 도주후 지인의 집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당분간 페이스북을 못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킨스의 지인이라는 여성은 경찰에 “자신의 아파트를 수색해 보라”고했고 경찰은 한킨스를 발견했다. 그를 발견한 경찰은 바로 체포한 뒤 구속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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