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서 수제화 사고 자연산회 맛보세요

‘성동 디자인위크’ 28일 개막

성동구가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서 ‘제2회 성동 디자인위크’ 행사를 연다.

26일 구에 따르면 행사는 ‘청춘’을 주제로 놀이, 거리, 장터, 밤놀이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플레이 성수’는 행사기간 지도를 들고 성수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나만의 노는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행사다. ‘스트릿 성수’는 수제화로 유명한 성수동 골목에서 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크래프트마켓 성수’는 도심에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활어축제로 유명한 뚝도 시장에서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