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80년간 채굴이 가능한 초대형 금광이 새로 발견됐다.

반관영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등은 25일 허난(河南)성 국토자원청 발표를 인용해 퉁바이(桐柏)현 광산지대에서 추정 매장량 104.96t에 달하는 금광이 발견됐으며 이는 80년간 채굴이 가능한 수준의 양이라고 보도했다.

양광왕(央廣網)에 따르면 새 광맥은 라오완(老灣) 금광의 지하 깊은 곳에 넓게 퍼져있으며 금 말고도 122.038t으로 추산되는 은맥도 매장돼 있다. 여기에 이 금광 옆에 새로 발견된 금맥도 금 매장량이 10.5t가량에 이르며 함께 매장된 은은 약 12.2t에 달한다고 당국은 밝혔다.

베이징 = 박세영 특파원 go@munhwa.com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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