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10년’ 정주여건평가
주택보급률 높은 충북‘최고점’
상반기현재 12만8027명 이주
올 상반기까지 인구 12만8027명이 이주한 혁신도시(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나쁜 도시는 학교·병원·약국·유통시설이 한 곳도 없는 제주혁신도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주택보급률이 높고 교통시설이 잘 갖춰진 충북혁신도시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평가’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서귀포시 서호동 일원)는 50점 만점에 30.538점으로 10개 도시 중 최하위를 차지하며 ‘미흡’으로 분류됐다. 국토부가 혁신도시 사업 추진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정주여건 평가는 9개 영역, 2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주한 제주는 25개 중 절반이 넘는 13개 지표에서 9~10위였다. 인구가 1924명이나 되지만 혁신도시 내 초·중·고 학교 수, 의료인, 병상, 약국, 유통시설 수에서 모두 ‘0’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교육개발원 등 공공기관 11곳이 이전한 충북혁신도시(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 일원)는 41.140점을 받아 10개 도시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도시로 분류됐다. 충북은 공동주택보급률, 초·중·고 학교 수, 인구 1000명당 시내버스 운행 정류소 수에서 1위였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주택보급률 높은 충북‘최고점’
상반기현재 12만8027명 이주
올 상반기까지 인구 12만8027명이 이주한 혁신도시(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나쁜 도시는 학교·병원·약국·유통시설이 한 곳도 없는 제주혁신도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주택보급률이 높고 교통시설이 잘 갖춰진 충북혁신도시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평가’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서귀포시 서호동 일원)는 50점 만점에 30.538점으로 10개 도시 중 최하위를 차지하며 ‘미흡’으로 분류됐다. 국토부가 혁신도시 사업 추진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정주여건 평가는 9개 영역, 2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주한 제주는 25개 중 절반이 넘는 13개 지표에서 9~10위였다. 인구가 1924명이나 되지만 혁신도시 내 초·중·고 학교 수, 의료인, 병상, 약국, 유통시설 수에서 모두 ‘0’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교육개발원 등 공공기관 11곳이 이전한 충북혁신도시(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 일원)는 41.140점을 받아 10개 도시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도시로 분류됐다. 충북은 공동주택보급률, 초·중·고 학교 수, 인구 1000명당 시내버스 운행 정류소 수에서 1위였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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