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환경 개선 주민 호평
서울 광진구 내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전통시장이 장보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쇼핑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27일 광진구에 따르면 중곡제일시장의 ‘전화 주문 서비스’는 주민들과 다른 전통시장 사이에서 장보기 환경 개선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6시 시장 내 콜센터에서 전화로 주문을 접수해 배송까지 해준다.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결제와 주차비도 정산할 수 있어 번거로운 전통시장 이용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양전통시장 내에 문을 연 ‘작은 도서관’(사진)은 시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쇼핑도 한다는 새로운 장보기 문화를 선보인 곳이다.
구는 도서관 이용률이 극히 낮은 상인들과 유아를 대동하고 장을 보러오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양전통시장 내 고객쉼터에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만들었다. 1층 일부 공간에 ‘간행물열람실’이, 2층에 1425권의 도서가 구비된 ‘도서열람실’이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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