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LG화학은 이 분야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 공유 및 소통활동’을 꼽고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 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기존 운용하던 상생펀드 조성액을 440억 원에서 629억 원으로 증액하고 대출이자 감면 이율을 1%에서 2.1%로 확대했다. 하도급 업체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을 꾸준히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현재 100% 현금으로 진행되는 하도급 대금 결제에 대해 ‘마감 후 7일 내 월 2회 지급’ 원칙을 지키고 있다.

또 LG화학은 중소협력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예컨대 유럽연합(EU) 시장 수출에 필요한 신화학물질 관리제도에 대해 LG화학이 직접 원료 등록을 마쳐 중소업체들의 수출길을 터줬다. LG화학은 올해 69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1·2차 협력사 간에도 ‘3자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맺어 공급망 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수(사진 오른쪽)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장기적 협력 및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구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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