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경절 특수’ 마케팅 돌입
중추절보다 매출 30~40% ↑
전자제품 경매·골드바 행사
각종 할인에 한류 콘서트도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잡기 위한 총력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를 찾는 유커가 지난해(16만3534명)보다 약 30% 늘어난 약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유커는 수년째 내수 부진의 ‘단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4대 명절(춘절·노동절·중추절·국경절)중 국경절은 중추절보다 매출이 약 30~40% 늘어나는 시기로 간주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유커 특수로는 마지막이어서 10월에 이벤트를 쏟아 부을 계획”이라며 “유커가 즐겨 찾는 국산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늘려 준비하는 등 각 업체가 부산하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700달러 이상 구매 시 100% 당첨이 보장되는 럭키스크래치와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선불권, 마스크 팩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전자제품 100원 경매, 아이돌 그룹 한류 콘서트, 1억 황금빛 골드바 행사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중국농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농업은행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경절 방한 유커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여행사와 손잡고 방한 관광 설명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중국인들이 부(富)의 상징으로 여기는 숫자 8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부엉이 골드바(금 10돈), 여행상품권, 한류스타 송중기 기념품,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과 명품관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모아 할인하는 한편, 황금(630g)으로 제작한 63빌딩 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화장품, 테마파크 이용권, 호텔숙박권 증정과 함께 결혼고객 마케팅 상품을 내걸었고 현대백화점은 한국의 미(美)를 담은 한복 에코백 증정과 함께 은련카드 구매 고객에게 5%의 추가 할인을 해준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아예 ‘K뷰티·패션 위크’를 열어 대규모 할인과 선불카드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국경절 기간 유커 매출이 28.3%나 신장했고 강남으로의 유입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은련카드 결제고객 할인을, 롯데마트는 8만 원 이상 구매 시 폼 클렌징 등을 증정한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중추절보다 매출 30~40% ↑
전자제품 경매·골드바 행사
각종 할인에 한류 콘서트도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잡기 위한 총력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를 찾는 유커가 지난해(16만3534명)보다 약 30% 늘어난 약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유커는 수년째 내수 부진의 ‘단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4대 명절(춘절·노동절·중추절·국경절)중 국경절은 중추절보다 매출이 약 30~40% 늘어나는 시기로 간주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유커 특수로는 마지막이어서 10월에 이벤트를 쏟아 부을 계획”이라며 “유커가 즐겨 찾는 국산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늘려 준비하는 등 각 업체가 부산하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700달러 이상 구매 시 100% 당첨이 보장되는 럭키스크래치와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선불권, 마스크 팩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전자제품 100원 경매, 아이돌 그룹 한류 콘서트, 1억 황금빛 골드바 행사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중국농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농업은행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경절 방한 유커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여행사와 손잡고 방한 관광 설명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중국인들이 부(富)의 상징으로 여기는 숫자 8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부엉이 골드바(금 10돈), 여행상품권, 한류스타 송중기 기념품,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과 명품관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모아 할인하는 한편, 황금(630g)으로 제작한 63빌딩 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화장품, 테마파크 이용권, 호텔숙박권 증정과 함께 결혼고객 마케팅 상품을 내걸었고 현대백화점은 한국의 미(美)를 담은 한복 에코백 증정과 함께 은련카드 구매 고객에게 5%의 추가 할인을 해준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아예 ‘K뷰티·패션 위크’를 열어 대규모 할인과 선불카드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국경절 기간 유커 매출이 28.3%나 신장했고 강남으로의 유입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은련카드 결제고객 할인을, 롯데마트는 8만 원 이상 구매 시 폼 클렌징 등을 증정한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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