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구정보원 설문

대구 초등학생은 ‘헐’이라는 신조어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월 8∼20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859명을 상대로 신조어·줄임말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 또 ‘안물’(안물어봤어) ‘ㅇㅇ’(응)‘노답’(답없음) ‘ㅇㅋ’(오케이) ‘개이득’(매우 이득) ‘핵노잼’(정말 재미없음) ‘극혐’(극도로 혐오스러움)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신조어·줄임말을 쓰는 이유는 ‘짧고 간단하고 편해서’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고 ‘친구들이 사용해’(14.1%), ‘습관이 돼서’(12.85%)가 뒤를 이었다.

초등학생들은 96.9%(1801명)가 줄임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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