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시에 심의 촉구

서울 강남구는 서울시의 늑장 행정으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8월 이후 보류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재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에 구룡마을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고, 시가 소셜믹스(분양 임대 혼합)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획안을 조정했다. 구는 개발계획안에 대한 재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조정된 계획안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하지만 한 차례 심의 보류된 이후 한 달 동안 소위원회만 두 차례 열리며 더 이상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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