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에티오피아에서 한 미국인이 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주재 미 대사관은 한 미국 여성이 전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외곽 오로미아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누군가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에티오피아 정부 관계자는 “사망한 미국인은 현장 조사를 위해 부라유 시골 마을에 간 농업 전문가”라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이 일대에서 길거리에 있던 차량들과 터키인이 운영하는 공장이 군중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로미아는 에티오피아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지난 2일에도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졌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