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경제 활성화 앞장… 희망주는 공기업되도록 노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일 창사 7주년을 맞아 주거기반의 융복합 서비스로 국민복지를 실현하고 경제 회복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지역개발과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공공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한국토지공사(Land)와 대한주택공사(Housing)가 통합, 2009년 10월 출범했다.
박상우(사진) LH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사옥에서 열린 창사 7주년 기념식에서 “LH는 그동안 국민 주거생활과 도시환경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온 만큼 긍지와 희망을 품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 행복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서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합심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또 “정부 주요 사업인 행복주택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민간업체, 자치단체와 협업으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LH는 사업 조정과 토지주택 총력 판매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3년 말 105조7000억 원까지 늘어났던 금융부채를 2014년 말 98조5000억 원, 지난해 말 89조9000억 원으로 2년 동안 16조 원의 금융부채를 감축했다. 지난해의 경우 토지 주택 분야만 28조2000억 원을 공급, 24조8000억 원을 회수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H는 주거서비스뿐만 아니라 헬스케어·금융·문화·고용·교육 등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국민에게 연결하는 복지 전도사 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을 위해 ‘스마트 k-city 추진단’도 설치했다.
이날 박 사장과 LH 임직원은 진주사옥 로비에서 ‘LH 국민희망 인포비전 제막식’도 가졌다. 국민희망 인포비전은 부채 감축의 상징물인 ‘부채시계’를 확대·재구성한 것으로 △금융부채 감축실적 △주거복지 수혜가구 수 △하자처리율’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LH 경영정보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지수라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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