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클러스터형 도시 모델… IoT·AR·전기차 산업 유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두바이(SCD)가 인천 검단지구에 ‘스마트시티코리아’(검단 스마트시티)건설에 나선다. SCD는 지난 6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모하메드 알 거가위 두바이홀딩그룹 회장 겸 UAE 미래부 장관, 윤영지 스마트시티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코리아 사업설명회를 열고 ‘한국판 두바이 시티’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마트시티코리아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과 두바이홀딩그룹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결합해 여의도 1.6배 크기인 검단신도시 470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SCD는 검단 스마트시티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3D 프린팅 전기자동차 등 주로 4차 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학연 시스템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스타트업을 키우는 지식클러스터형 도시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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