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30회 책의 날을 맞아 강해작 도서출판 기문당 대표가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 수상자로, 고덕환 삼영사 대표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발표했다.
강 대표는 40여 년간 건설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며 건설현장 실무서, 건축 사전, 건축 역사서 등 이론서와 실무서 1800여 종을 출간하며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 대표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도서 2000여 종을 발행하고 출판학 강의 및 관련 저서와 논문을 통해 출판문화 발전과 후진 양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종택 보림출판사 대표이사, 노병성 협성대 교수, 이병수 도서출판 아람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책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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