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출하 5년새 30%↓
소니, 노트북 사업 정리해 매각
스마트폰에 밀려 움츠러든 PC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발을 빼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터넷 접속 등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하면서 글로벌 PC 시장은 축소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글로벌 PC 출하 대수가 5년 만에 30% 줄어든 2억56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올해 PC 출하량이 2억6500만 대로 지난해보다 2300만 대(8.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소니는 2014년 바이오(VAIO) 노트북 사업을 투자펀드에 팔고 5000명을 해고했다. PC 대신 모바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소니에 이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려 하는 일본 후지쓰도 적자투성이 PC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후지쓰는 PC 자회사를 업계 1위인 중국 레노버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 후지쓰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은 1990년대에 글로벌 PC 시장을 주름잡았다.
그러나 값이 더 싼 중국과 대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독자 생존이 어려워졌다.
이미 HP나 델 같은 미국 기업들을 제치고 1위로 도약한 레노버는 후지쓰 PC 사업을 인수하면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된다.
한편 IDC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을 포함한 글로벌 PC 시장에서 레노버(21.1%)와 HP(20.7%), 델(16.0%), 대만 에이수스(7.2%), 애플(7.1%) 등 상위 5개 업체가 올해 2분기 합계 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소니, 노트북 사업 정리해 매각
스마트폰에 밀려 움츠러든 PC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발을 빼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터넷 접속 등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하면서 글로벌 PC 시장은 축소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글로벌 PC 출하 대수가 5년 만에 30% 줄어든 2억56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올해 PC 출하량이 2억6500만 대로 지난해보다 2300만 대(8.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소니는 2014년 바이오(VAIO) 노트북 사업을 투자펀드에 팔고 5000명을 해고했다. PC 대신 모바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소니에 이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려 하는 일본 후지쓰도 적자투성이 PC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후지쓰는 PC 자회사를 업계 1위인 중국 레노버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 후지쓰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은 1990년대에 글로벌 PC 시장을 주름잡았다.
그러나 값이 더 싼 중국과 대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독자 생존이 어려워졌다.
이미 HP나 델 같은 미국 기업들을 제치고 1위로 도약한 레노버는 후지쓰 PC 사업을 인수하면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된다.
한편 IDC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을 포함한 글로벌 PC 시장에서 레노버(21.1%)와 HP(20.7%), 델(16.0%), 대만 에이수스(7.2%), 애플(7.1%) 등 상위 5개 업체가 올해 2분기 합계 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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