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제어학원 프로그램(EIE)을 운영 중인 ㈜코리아이앤피와 유아 전문 영어교육의 강자 잉글리시에그가 개정된 초·중·고교 영어교육 방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일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

코리아이앤피는 차별화된 영어교육 방식으로 수년째 급성장하고 있으며, 잉글리시에그는 ‘뮤지컬 퍼포먼스 잉글리시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유아 영어교육 방식을 도입해 현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아이앤피는 잉글리시에그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3년 후에는 300개 가맹캠퍼스와 30개 직영 캠퍼스를 확보,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류재근 코리아이앤피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초·중·고교 영어 내신 평가 방식이 표현 능력 중심으로 크게 바뀌는데, 잉글리시에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또 “영어교육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영어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박준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