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달까지 실태 조사
1294명 기초연금 누락 막아
“거주지를 일부러 감추신 어르신도 오셔서 복지혜택을 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주소지 불명으로 기초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빚 독촉 등의 이유로 노인이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왕왕 발생한다. 이번 조사는 이 같은 노인 가운데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찾아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구 내 거주 불명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은 모두 1294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4010원까지, 부부의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32만6400원까지 소득 및 재산의 환산액에 따라 기초 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신분 노출을 원치 않는 대상자를 위해 방문 상담 서비스도 벌이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초연금 수급 등 사회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인사해~효(孝), 전화해~효(孝), 함께해~효(孝)’ 등 ‘3효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1294명 기초연금 누락 막아
“거주지를 일부러 감추신 어르신도 오셔서 복지혜택을 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주소지 불명으로 기초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빚 독촉 등의 이유로 노인이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왕왕 발생한다. 이번 조사는 이 같은 노인 가운데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찾아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구 내 거주 불명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은 모두 1294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4010원까지, 부부의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32만6400원까지 소득 및 재산의 환산액에 따라 기초 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신분 노출을 원치 않는 대상자를 위해 방문 상담 서비스도 벌이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초연금 수급 등 사회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인사해~효(孝), 전화해~효(孝), 함께해~효(孝)’ 등 ‘3효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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