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kt의 조범현 감독이 물러났다.

kt는 12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조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선수단 마무리 훈련 및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이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2013년 10번째 프로야구단인 kt의 초대 감독으로 3년 계약을 맺었다. 조 감독은 2014년 2군에서 팀을 구축한 뒤 2015년과 2016년 1군에 도전했으나 2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 감독은 구단의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선수를 육성하고 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물러나게 됐다.

kt는 이날 임종택 농구단장을 신임 야구단장으로 선임했다. kt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kt의 체질 개선과 도약을 위해 단장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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