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전시관에 전시된 도자기를 몰래 가지고 나온 70대 노인이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17일 미술관에서 도자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7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진안군 진안읍 한 미술관에서 도자기 1점(시가 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축제 기간을 맞아 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김 씨는 관리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자기를 몰래 주머니에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경찰에서 “전시된 도자기가 마음에 꼭 들어서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진안=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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