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입주中企 취득세 감면
최대 2억원 육성자금도 지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문정동 350번지에 조성 중인 ‘문정비즈밸리’에 입주할 기업들에 파격적인 세제·자금지원 혜택을 제시하며 문정비즈밸리 흥행몰이에 나섰다.
송파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문정비즈밸리 입주를 확정하는 중소기업에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입주 기업에 최대 2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융자 지원한다. 입주 기업은 이와 별도로 서울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최대 8억 원)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의사를 밝힌 상태다.
문정비즈밸리는 54만8239㎡ 면적의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미래형 업무공간(15만1551㎡)과 법조타운(11만1166㎡), 도로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24만4452㎡)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곳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 패션기업을 집중 유치해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등 인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분당·수서 고속도로, KTX 수서역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입주 예정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송파구가 주거중심 도시에서 첨단업무, 연구·개발(R&D), 물류 기능 등을 갖춘 복합도시로 변모하는 데에 문정비즈밸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최대 2억원 육성자금도 지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문정동 350번지에 조성 중인 ‘문정비즈밸리’에 입주할 기업들에 파격적인 세제·자금지원 혜택을 제시하며 문정비즈밸리 흥행몰이에 나섰다.
송파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문정비즈밸리 입주를 확정하는 중소기업에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입주 기업에 최대 2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융자 지원한다. 입주 기업은 이와 별도로 서울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최대 8억 원)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의사를 밝힌 상태다.
문정비즈밸리는 54만8239㎡ 면적의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미래형 업무공간(15만1551㎡)과 법조타운(11만1166㎡), 도로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24만4452㎡)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곳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 패션기업을 집중 유치해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등 인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분당·수서 고속도로, KTX 수서역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입주 예정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송파구가 주거중심 도시에서 첨단업무, 연구·개발(R&D), 물류 기능 등을 갖춘 복합도시로 변모하는 데에 문정비즈밸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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