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최대규모 김장문화제
도쿄서도 1000명 동시 개최
다음 달 4∼6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서울시 사상 최대 규모의 김장문화제가 펼쳐진다. 특히 이 문화제는 최초로 일본 도쿄(東京)와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6000㎡에서 4000여 명의 세계인이 참여한 가운데 50여t의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제3회 서울김장문화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시간 도쿄 신주쿠(新宿)에서도 고구려 후손들의 뜻을 기리고 고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모인 1000여 명이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도쿄 김장문화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일 양국의 김장문화제를 연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막식도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서울광장, 세종대로,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한다며 놓치지 말아야 할 빅4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빅4는 △김장나눔 △서울김장간 △김장난장 △함께식탁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서울김장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eoulkimchifestival.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나눔’ 행사에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재배한 배추가 사용된다.
이와 관련, 서울에선 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김장원정대’가 노들섬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350여 포기를 이날 사용한다.
행사를 위해 4일 0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대한문→청계광장) 보도 쪽 2개 차로가, 5일 0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는 무교로(시청삼거리~모전교) 전 차로가 교통 통제된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도쿄서도 1000명 동시 개최
다음 달 4∼6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서울시 사상 최대 규모의 김장문화제가 펼쳐진다. 특히 이 문화제는 최초로 일본 도쿄(東京)와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6000㎡에서 4000여 명의 세계인이 참여한 가운데 50여t의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제3회 서울김장문화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시간 도쿄 신주쿠(新宿)에서도 고구려 후손들의 뜻을 기리고 고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모인 1000여 명이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도쿄 김장문화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일 양국의 김장문화제를 연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막식도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서울광장, 세종대로,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한다며 놓치지 말아야 할 빅4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빅4는 △김장나눔 △서울김장간 △김장난장 △함께식탁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서울김장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eoulkimchifestival.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나눔’ 행사에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재배한 배추가 사용된다.
이와 관련, 서울에선 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김장원정대’가 노들섬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350여 포기를 이날 사용한다.
행사를 위해 4일 0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대한문→청계광장) 보도 쪽 2개 차로가, 5일 0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는 무교로(시청삼거리~모전교) 전 차로가 교통 통제된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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