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해 음원 공개 눈길
가수 이은미(사진)가 ‘위로’를 노래한다.
이은미는 21일 리메이크 앨범 ‘아모르 파티(Amor Fati)’의 음원을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그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0년, 2007년 이후 세 번째다.
‘아모르 파티’는 라틴어로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은미는 “나이가 들면서 드는 생각은 ‘음악을 하는 것이 이번 인생에서는 내 운명이구나’, ‘무대 위의 마리오네트 인형과 같은 삶이지만, 내가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운명을 더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로 앨범 제목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위로’라는 화두를 갖고 앨범에 담을 노래를 선곡했다. 나얼의 ‘바람기억’이 타이틀곡이고, 박정현의 ‘미아’ 외에 김민기, 박효신, JK 김동욱, 최백호 등의 노래가 이은미의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이은미는 “내가 누구의 위로로 살아갈 수 있듯이, 나 스스로도 그 누군가의 위로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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