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전국에서 6만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또 내년 1월에도 2만8000가구 이상이 입주 예정이어서 전세시장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25일 주택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새 아파트 8만8360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1월 아파트 입주물량 3만5107가구에 이어 12월에도 2만4459가구 입주한다. 또 1월에도 2만8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11월에만 연내 최대 입주 물량인 1만916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은 6382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 중 가장 많다. 11월 입주 아파트는 대부분이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11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1,2차(2529가구)’아파트, 경기도에서는 안양 ‘덕천지구(3521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12월에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1137가구)’, 1월에는 경기 김포시 ‘한강센트럴자이(3481가구)’ 등이 입주한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 이주 등으로 발생한 전세 수요로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연말을 전후해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