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대표
“냉혹한 유료방송 시장에서 독보적 1등이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겠습니다.”
변동식(사진) CJ헬로비전 공동대표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케이블, 기가 인터넷, 초고해상도(UHD) 방송, N스크린(다양한 기기를 대상으로 한 방송 서비스)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케이블방송 1위 사업자로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공동대표는 CJ헬로비전의 재정비를 위해 지난 8월 CJ그룹에서 투입한 구원투수다. 그는 2008년부터 5년간 CJ헬로비전 대표를 맡으며 회사를 케이블TV 업계 1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말 SK텔레콤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불허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변 공동 대표는 “M&A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차세대 기술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 성장전략’을 추진한다”면서 “방송사업과 알뜰폰 사업의 규모 확대를 모색하고 융합사업을 육성해 유료방송과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방송사업의 질적 성장과 규모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UHD 방송과 기가 인터넷을 확산시키는 한편 8VSB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8VSB는 셋톱박스 없이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수신료는 아날로그 방송(4000원대) 수준이지만 디지털 급 화질을 제공한다. 수신료가 1만 원대인 디지털 방송보다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서비스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 수를 늘리고 케이블TV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는다는 계획이다.
오버더톱(OTT) 서비스 티빙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티빙박스(가칭)를 출시하고 N스크린 전략도 재가동한다. 앞으로 티빙박스는 티빙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해 다양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TV에 설치하는 셋톱박스 형태의 티빙박스는 기존 유료방송과 비교해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냉혹한 유료방송 시장에서 독보적 1등이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겠습니다.”
변동식(사진) CJ헬로비전 공동대표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케이블, 기가 인터넷, 초고해상도(UHD) 방송, N스크린(다양한 기기를 대상으로 한 방송 서비스)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케이블방송 1위 사업자로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공동대표는 CJ헬로비전의 재정비를 위해 지난 8월 CJ그룹에서 투입한 구원투수다. 그는 2008년부터 5년간 CJ헬로비전 대표를 맡으며 회사를 케이블TV 업계 1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말 SK텔레콤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불허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변 공동 대표는 “M&A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차세대 기술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 성장전략’을 추진한다”면서 “방송사업과 알뜰폰 사업의 규모 확대를 모색하고 융합사업을 육성해 유료방송과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방송사업의 질적 성장과 규모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UHD 방송과 기가 인터넷을 확산시키는 한편 8VSB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8VSB는 셋톱박스 없이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수신료는 아날로그 방송(4000원대) 수준이지만 디지털 급 화질을 제공한다. 수신료가 1만 원대인 디지털 방송보다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서비스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 수를 늘리고 케이블TV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는다는 계획이다.
오버더톱(OTT) 서비스 티빙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티빙박스(가칭)를 출시하고 N스크린 전략도 재가동한다. 앞으로 티빙박스는 티빙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해 다양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TV에 설치하는 셋톱박스 형태의 티빙박스는 기존 유료방송과 비교해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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