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누볐던 76개팀
통기타·마술·국악 등 선봬
내달까지 거리공연은 계속
다가오는 11월 첫 주말, 덕수궁 일대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과 6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2016 거리예술존’을 마무리하는 피날레인 ‘2016 거리예술존-논스톱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시 거리예술단으로 지난 1년간 공원, 광장, 전통시장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거리예술단 76개 팀이 참여한다. 팀별로 20분씩 하루 38개 팀이 덕수궁 대한문 앞과 돌담길 A·B·C 등 4곳에서 통기타부터 피에로 분장을 한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거리예술존은 지난 2011년 도입된 ‘열린예술극장’의 명칭을 2015년부터 변경, 공연 횟수와 장소를 대폭 늘려 현재 서울 각지에서 무료 문화예술공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문화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2016 거리예술존은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9개의 거리예술단과 전년도 우수 거리예술단 9팀 등 총 108개 팀이 서울 곳곳의 광장, 거리, 공원, 전통시장 등 116곳에서 2500여 회의 다채로운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거리예술단은 음악(7080·대중가요·인디밴드 등), 기악, 전통, 퍼포먼스(댄스·마임·마술·뮤지컬 등) 등 4개 활동 장르에 대해 나이, 학력 제한 없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고 거리공연에 적합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들은 11월까지 서울 곳곳에 마련된 거리예술존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016 거리예술존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 DDP 보행전용거리, 여의도 물빛광장 등 ‘특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상생공간’을 운영,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평소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후 2~6시에 이뤄지며, 장소에 따라 평일 점심 및 늦은 저녁 시간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세부 공연일정은 거리예술존 홈페이지(www.seoulopens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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