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57·사진) 티비비씨 회장이 제43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역도연맹이 27일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연맹 회장 선거에서 이 신임 회장은 단일후보로 나서 43표 중 39표를 얻었다. 임기는 4년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티비비씨 최고경영자인 이 신임 회장은 2008년 중고육상연맹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고, 2012년에는 경기도 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통합 경기도 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 신임 회장은 “2020년 올림픽에서 한국 역도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