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현금을 주워 경찰에 신고한 동영상이 화제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쯤 정모(5) 군이 달성군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현금 1만8000원을 주운 뒤 아버지(33)와 함께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 주인을 찾아 달라고 신고했다.

정 군의 선행은 당시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으며 페이스북 ‘대구 경찰’에 동영상이 실려 조회 수 10만 건을 넘었다.

경찰은 선행을 한 정 군에게 ‘착한 어린이상’을 수여했으며 이 동영상을 달성군 지역 내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배부해 교육용으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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