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시장 주변 2곳에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무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용 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옆 농협은행과 동대문패션비즈센터 옆이다. 그동안 동대문시장 주변은 택배·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들의 무단 주차로 시민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이 심했다. 게다가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소방도로 확보에 애로가 있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다. 차도에 청소 적재함이 있는 중구구민회관 옆은 지역 특성상 청소 적재함 폐지는 어려워 6m 이동 후 1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구획을 조성했다. 도심 물류 이동이 많은 중구에는 현재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10곳에 19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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