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 3개·오른편 5개 층 증축
초대형 상영관·레드카펫 설치
HDC현대아이파크몰은 현재 28만㎡인 아이파크몰의 쇼핑과 관광 지원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해 6만4000㎡를 추가 조성, 건물 양 측면 위로 왼편 3개 층, 오른편 5개 층을 신설(조감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06년 아이파크몰에 아이파크백화점을 열고 유통사업에 진출한 지 10년 만이다.
용산 상권의 팽창과 HDC신라면세점 개장 이후 방문객 수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라고 HDC현대아이파크몰 측은 설명했다. 오른쪽 증축 공간에는 CJ CGV와 공동으로 영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복합한류타운을 2017년 말까지 조성한다. 모두 20개의 초대형 상영관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IMAX GT 레이저(IMAX Grand Theatre Laser)’와 4DX, 스크린 X, 스피어 X, 사운드 X 등 CGV의 기술력을 담은 특별관도 선보인다.
‘IMAX GT 레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극장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큰 규모의 상영관을 선호하는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90m가 넘는 레드카펫이 설치돼 시사회, 무대 인사, 사인회, 스타 오픈 토크를 연일 열 계획이다.
양창훈 HDC현대아이파크몰 대표는 “한류 중심지로 육성하면 HDC신라면세점과의 큰 시너지 효과와 함께 아이파크몰 전체가 서울 최대의 쇼핑·관광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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