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에 첫 적용된 인기 색상
수험생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점유율 1위 탈환 위해 총공세
삼성전자가 11일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사진)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10월 말 출시된 애플 아이폰7이 최근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통해 1위 탈환을 시도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포함,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등 구매자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를 약 10분의 1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32GB(92만4000원)와 64GB(96만8000원) 두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7엣지에 새롭게 적용된 블루코랄은 갤럭시 노트7에 처음 적용돼 출시 당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색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제품 테두리의 메탈 부분에 로즈골드 색상을 입혔다.
색상 마케팅의 힘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특히 아이폰7의 경우 제트블랙(유광 검은색)을 처음으로 도입, 전작과 비교해 별다른 혁신이 없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7 제트 블랙은 출시 후 품절 사태를 겪었으며 업계에서는 애플이 조만간 제트화이트(유광 흰색) 역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12월31일까지 해당 제품을 포함해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를 구매하고 개통하는 소비자는 ‘만 원의 행복’ 이벤트를 통해 급속 무선 충전기 스탠드형(6만6000원), 블루투스 이어폰 레벨 액티브(9만9000원)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을 구매하는 만18~19세 소비자들에게 스쿱 디자인(국자 형태) 블루투스 스피커(5만5000원) 5000원 구매권과 간식 이벤트 등 혜택을 주는 ‘갓 스물 갓 특권 갤럭시S7의 선물’ 프로모션 역시 12월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 ‘나의 푸르른 일상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 스마트시계 기어S3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과 기어S3의 파상 공세로 삼성전자가 국내 휴대전화 판매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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