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인교포인 제임스 최(한국명 최웅·사진)가 주한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한국계 호주대사는 1961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교포 1.5세인 최 신임대사는 최근까지 집권 자유당 부대표로 핵심 각료인 줄리 비숍 외교장관 수석보좌관으로 일해 왔다. 서울에 근무하면서 북한대사직도 맡게 되며 오는 12월 부임한다. 최 신임대사는 4세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이민, 시드니대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한 뒤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일했으며 2010년대 초 덴마크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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