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2010년 겨울 이적시장부터 2016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선수 이적료로 3억8400만 파운드(약 5500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기간 유럽 축구 구단들이 선수를 내주면서 받은 이적료 1위는 리버풀이었고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3억6000만 파운드로 2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3억5200만 파운드로 3위였다.

리버풀은 2014년 이적료 7500만 파운드에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를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에 팔았고, 2011년 1월에는 페르난도 토레스(32)를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보내며 5000만 파운드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23)를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며 역대 최고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를 받았다. 포르투갈의 벤피카(3억5100만 파운드)와 FC 포르투(3억2400만 파운드)가 4위와 5위다.

반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로 선수 영입에 9억1350만 파운드(1조3000억 원)를 지출했다. 2위는 첼시(7억7700만 파운드),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억5000만 파운드)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1∼3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5억9100만 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사용해 6위였다. 이적료를 가장 많이 벌었지만, 지출이 2억 파운드가량 더 많았다.

손흥민(24)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개러스 베일(27)을 8600만 파운드에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 파는 등 3억1300만 파운드의 수입을 거뒀고 영입에는 4억7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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