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수상자 왼쪽부터 이유빈, 박지선, 강성주, 지동희, 김지윤, 공정인
동서대 수상자 왼쪽부터 이유빈, 박지선, 강성주, 지동희, 김지윤, 공정인
동서대(총장 장제국)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23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본선 무대서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동서대는 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자유주제로 1차 일러스트레이션, 2차 실물심사에 이어 3차 패션쇼 심사를 거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상금 200만 원, 부산시장상)에는 지동희(4학년) 씨의 ‘AFTER WAR’와 김지윤(3학년) 씨의 ‘URBAN HEROINE’ 작품이 선정됐다. ‘AFTER WAR’는 전쟁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그 긴장이 이완돼 점차 완화되어 가는 과정을 하나의 테마로 잡아 웅장한 느낌을 줘 호평을 받았다. ‘URBAN HEROINE’은 험난한 환경에서 꿋꿋이 이겨내는 전쟁 속 여전사의 이미지를 현대 도시 여성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은상(상금 100만 원)에는 강성주(4학년) 씨의 ‘Rust Dust’가, 동상(상금 20만 원)에는 박지선(4학년) 씨의 ‘MOSSTER’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 지 씨는 “이 학과에 온 것이 자랑스럽고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고, 김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상작품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