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너클볼 투수 중 유일하게 사이영상을 받았던 R.A. 디키(42)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ESPN,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인 디키가 애틀랜타와 1년간 연봉 750만 달러(약 87억 원)를 받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계약은 구단 옵션으로, 애틀랜타가 원하면 연봉 800만 달러에 계약기간이 1년 연장된다.

디키는 2012년 뉴욕 메츠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73을 거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너클볼 투수 중에는 최초로 사이영상 수상자. 현역 중 너클볼을 던지는 투수는 디키와 보스턴의 스티븐 라이트(32)뿐이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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