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 어워즈 환경실천 수상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6년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우수 환경실천 부문 금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20년 1가구 1텃밭’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를 구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1994년부터 세계 산업 전 분야의 친환경 정책 우수 사례 중, 환경적 성과와 기술 혁신성이 뛰어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시행한 기관에 수여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과 함께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017 세계그린대사’로 위촉돼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리고 생태환경 조성,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조성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농업 전도사인 이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강동구 상일동 공동체 텃밭에 올해 초 심었던 배추와 무 94㎏ 전량을 수확, 강동푸드마켓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인 우리 구의 도시농업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농업은 온실가스 저감과 도시 열섬화 완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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