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조정회의서 확정
2030년까지 年 50조 매출
일자리 20만개 창출 목표
정부가 전 세계 800조 원 규모의 물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확정했다. 물 산업이란 안전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오·폐수 정화, 상수도원 관리와 상수도 공급,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담수화 사업, 생수 생산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육성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물 산업이 연 매출액 50조 원, 수출액의 20%를 달성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더해 2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육성전략에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을 원스톱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2018년 완공되는 대구산업단지 내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 산업진흥시설(연구기관·학교·비즈니스 센터), 실증화 시설(성능시험 및 인·검증 기관), 기업집적단지(기술개발 상용화, 제품생산) 등을 설치한다. 클러스터는 시장지향형 연구개발을 통해 활발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도 창출한다. 정부는 산업단지 지정 시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현재 6.4%에서 2030년까지 3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8조7000억 원을 들여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안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나 고형연료 등을 에너지 소비시설에 공급하는 등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플랜트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까지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주·박수진 기자 everywhere@munhwa.com
2030년까지 年 50조 매출
일자리 20만개 창출 목표
정부가 전 세계 800조 원 규모의 물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확정했다. 물 산업이란 안전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오·폐수 정화, 상수도원 관리와 상수도 공급,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담수화 사업, 생수 생산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육성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물 산업이 연 매출액 50조 원, 수출액의 20%를 달성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더해 2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육성전략에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을 원스톱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2018년 완공되는 대구산업단지 내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 산업진흥시설(연구기관·학교·비즈니스 센터), 실증화 시설(성능시험 및 인·검증 기관), 기업집적단지(기술개발 상용화, 제품생산) 등을 설치한다. 클러스터는 시장지향형 연구개발을 통해 활발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도 창출한다. 정부는 산업단지 지정 시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현재 6.4%에서 2030년까지 3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8조7000억 원을 들여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안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나 고형연료 등을 에너지 소비시설에 공급하는 등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플랜트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까지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주·박수진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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