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11일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문화일보 10월 13일자 23면 참조)

조윤선 장관은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태 사장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은 노래방 등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하고 이에 반발하는 여직원에게 사직을 강요한 의혹에 따라 내부 감사를 받았다. 이 여직원은 지난 달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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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논설위원

문화일보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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