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연연말고 심리적 안정 찾는게 중요
내신 영향 기말고사도 소홀히 하면 안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봤는지 아닌지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수능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수능 이후에도 ‘제2의 입시 전쟁’이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획성 있는 스케줄을 마련해 다음 단계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이 끝났다고 해도 기말고사는 내신 성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다.
17일 수능 이후 응시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빨리 찾도록 노력하고 남아있는 기말고사 등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설사 수능을 잘 보지 못했다고 해도 이를 만회할 기회가 아직 남아 있으니 차분히 면접 등을 대비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재수를 한다고 해도, 내년 수능부터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일정 점수만 내면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 등에만 집중해도 올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부담이 완화돼 오히려 상위권 학생들이 안정지원을 할지, 상향지원을 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지원 성향에 대한 섣부른 예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는 게 좋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논·구술, 면접이 끝나는 날을 수능 시험을 보는 날로 생각하고 차분히 논·구술과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논·구술과 면접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시험이 끝났다고 긴장을 풀지는 말고 음주나 흡연, 지나친 비관 등은 절대 금물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내신 영향 기말고사도 소홀히 하면 안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봤는지 아닌지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수능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수능 이후에도 ‘제2의 입시 전쟁’이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획성 있는 스케줄을 마련해 다음 단계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이 끝났다고 해도 기말고사는 내신 성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다.
17일 수능 이후 응시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빨리 찾도록 노력하고 남아있는 기말고사 등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설사 수능을 잘 보지 못했다고 해도 이를 만회할 기회가 아직 남아 있으니 차분히 면접 등을 대비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재수를 한다고 해도, 내년 수능부터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일정 점수만 내면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 등에만 집중해도 올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부담이 완화돼 오히려 상위권 학생들이 안정지원을 할지, 상향지원을 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지원 성향에 대한 섣부른 예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는 게 좋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논·구술, 면접이 끝나는 날을 수능 시험을 보는 날로 생각하고 차분히 논·구술과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논·구술과 면접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시험이 끝났다고 긴장을 풀지는 말고 음주나 흡연, 지나친 비관 등은 절대 금물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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