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초대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가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및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히트는 모바일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탄탄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히트는 지난해 11월 출시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북미, 유럽, 태국 등 전 세계 140개국에 출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300만 건을 넘어섰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이번 수상은 뛰어난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정환 기자 yom724@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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