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변화의 법칙’ 공개

‘국토변화는 누가 가장 먼저 알까요?’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축적하고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일종의 규칙성을 발견해 내고 일반화한 ‘LX인만 알고 있는 국토변화의 법칙’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LX공사의 도움을 받아 국토변화의 법칙 10가지를 소개한다.

◇측량 건수 알면 활력 지역 보인다 =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별로 발생한 도로 관련 측량신청 건수를 토대로 접수량을 산출했을 때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기 평택·파주·고양시(덕양구)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볼 수 있다.

◇KTX 개통의 수혜지는 따로 있다 = 전남 여수엑스포역이 개통되면서 역 주변 지역이 아니라 돌산동(돌산도) 외부 관광객의 비율이 207%나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도시개발지역 최초 거래 2년 이내 내 집 마련해야 = 혁신도시 개발과 관련, 인근(10㎞ 반경)의 주택가격은 평균 2년까지 상승한다는 통계분석으로 볼 때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최초 거래 2년 이내에 해야 가장 안정적이다.

◇창업을 위한 최적지 선정 = 유동인구 정보, 업종별 분포 현황, 개·폐업 정보 등을 공간적으로 시각화하면 창업 적지가 보인다. 서울 은평구 일대의 경우 분석결과 요식업 창업 최적지는 역촌중앙시장 200m 이내였다.

◇토지이용 현황을 살필 수 있다 = 2015년 6월부터 3개월 동안 의왕시의 토지이용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가 다른 용도로 이용되는 경우, 밭이 가장 많았다.

◇개발계획과 시점 알기 = 개발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개발계획 발표를 기준으로 선행 평균 2개월, 후행 평균 2개월 이내의 토지거래 변화 등을 살피면 개발 방향 시점 등을 알 수 있다.

◇관광객 행동패턴 엿보기 = 충북 제천시 관광객의 신용카드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의림지 주변이었다.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천중앙시장이 관심 방문 지역이었다. 제천시 관광객은 의림지 주변서 먹고 제천중앙시장에서 즐긴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사고를 막을 수 있다 = 2014년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산 연제구 교대역과 동래구 동래역은 표고 자료를 통해 내수 범람형 유형인 고지대에서 저지대로의 빗물 유입이 주요 원인이었다. 당시 시간당 115㎜ 집중호우가 있었고, 빗물이 누적돼 있었다.

◇도시가 시골보다 더 건강 친화적 = 경기 도내 18개 시의 인구(주민등록상)·사업체·병원·공원·주택 수 등 6년간(2009∼2014) 데이터와 경기통계연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병원 수 증가에 따른 인구도 증가했다. 사람들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과거보다 의료서비스가 쉬운 지역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도시 간에도 중력의 법칙이 작용한다 =도시 간 이동자 수와 거리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도시 간 거리가 멀수록 이동인구는 적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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