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경의 개인전 ‘강산무진(江山無盡)’ 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강산무진은 장대한 경관을 두루마리에 옮긴 수묵산수화로 150㎝ 폭의 종이 30장을 잇대어 총 길이가 45m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를 부분적으로 끊어서 보여준다.(그림) 윤 작가는 ‘배채법’을 한지에 사용해 산천과 마을을 흐릿하게 표현했다. 배채법은 비단 뒷면에 바탕을 칠하는 기법으로 깊이 있는 색감을 내기 위해 고려 불화나 조선 시대 초상화에 주로 사용됐다. 02-733-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