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土·日·공휴일 시행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 58길 동묘벼룩시장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묘벼룩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로 꼽힐 만큼 인지도가 높은 국내 대표 벼룩시장 중 하나로, 골동품이나 중고 제품을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가면서 시장 내 통행차량과 보행자의 접촉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차 없는 거리 실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어 지난 9월 3∼25일 시범운영 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동묘벼룩시장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
동묘벼룩시장 차 없는 거리 구간은 종로 58길, 총 250m 구간으로 토·일·공휴일에만 시행한다. 차량 통제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 58길 동묘벼룩시장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묘벼룩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로 꼽힐 만큼 인지도가 높은 국내 대표 벼룩시장 중 하나로, 골동품이나 중고 제품을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가면서 시장 내 통행차량과 보행자의 접촉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차 없는 거리 실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어 지난 9월 3∼25일 시범운영 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동묘벼룩시장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
동묘벼룩시장 차 없는 거리 구간은 종로 58길, 총 250m 구간으로 토·일·공휴일에만 시행한다. 차량 통제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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