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공사구간인 강원 양양~속초(18.5㎞) 구간이 완공돼 착공 18년 만에 전 구간(삼척~속초)이 연결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속초시 노학동 속초나들목에서 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오후 7시부터 개통키로 했다.

지난 2009년 착공한 뒤 5596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양양∼속초 구간이 8년 만에 개통함에 따라 삼척에서 속초까지 동해고속도로 모든 구간이 연결돼 통행 거리가 131㎞에서 122㎞로 줄고 통행시간도 123분에서 73분으로 50분 정도 단축돼 연간 913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강원·영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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