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공헌 관련 중장기 비전과 그룹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회공헌사업에 더해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활동에 집중하고 나서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기존 4대 사회공헌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 무브)과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 무브) 등 2가지 분야를 추가하고 나섰다.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인 드림 무브는 청년·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H-온드림 오디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인프라 등을 활용하는 넥스트 무브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현대위아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사진)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월평균 소득이 이전보다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