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3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에서 시 ‘달을 건너는 성전’으로 대상을 받은 추영희(55·사진) 씨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추 씨의 작품은 우리 민속에서 달과 여성과 생리를 우주적 신비까지 연결하며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임정은 씨의 소설 ‘손’, 김진순 씨의 수필 ‘단아한 슬픔’, 김원선 씨의 아동문학 ‘마이 네임 이즈 상우 킴’이 선정됐다. 대상에 상금 1000만 원 등 모두 484명의 수상자에게 79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국내 간판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동서문학상의 올해 공모에는 모두 1만903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