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중심도로인 경인로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난다.

구로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인로 일부 구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 정비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경인로 고척123 전자타운부터 오류IC에 이르는 2㎞ 구간이다. 2억6000여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간판 설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다음 달에 완료될 예정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