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2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에 펼쳐질 소프트웨어 세상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과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및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의 융합을 의미한다. 이번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는 김주호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소프트웨어가 바꾼 오늘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바꿀 내일’이라는 주제로 이해민(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의 특강이 40여 분 간 진행된다.

강연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강병창 교수(전 삼성전자첨단기술연구소 전무) △서정연 교수(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 서강대 교수) △구명완 교수(전 KT중앙연구소 상무보, 서강대 교수) △김유진 연구원(LG전자 수석 연구원) △정경태 대표(올유저닷넷 대표이사) 총 5명이 패널로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과학 교육혁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정보과학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미래의 진로와 교육을 다 같이 고민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새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으로 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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