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새벽 인력시장의 일용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양천구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용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천막과 난로를 설치하는 등 ‘새벽 인력시장 편의시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편의시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4시 30분∼6시 30분에 운영된다. 양천구에는 30여 년 전부터 신정3동 신정네거리 국민은행 앞과 신월3동 남부순환로 신월3동우체국 인근 등 두 곳에 새벽 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돼 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