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의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4-0의 압승을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5승 1패(승점 15)가 돼 조 1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고 후반 터키 출신인 아르다 투란이 해트트릭을 작성해 대승을 거뒀다. C조 2위가 확정됐던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셀틱(스코틀랜드)과 1-1로 비겨 2승 3무 1패(승점 9)가 됐다.
메시는 전반 16분 투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뒤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별리그 4게임 연속 득점. 메시는 조별리그 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후반 28분 헤딩슛이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에 막히는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골과 연결되지 않아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작성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골(11득점)을 경신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2골(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93골로, 이 부문 1위인 호날두(95골)와 100호 골 돌파를 놓고 경합을 펼치고 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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