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샌드위치 마크를 뚫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샌드위치 마크를 뚫고 있다.
리오넬 메시(29·FC 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쳤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의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4-0의 압승을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5승 1패(승점 15)가 돼 조 1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고 후반 터키 출신인 아르다 투란이 해트트릭을 작성해 대승을 거뒀다. C조 2위가 확정됐던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셀틱(스코틀랜드)과 1-1로 비겨 2승 3무 1패(승점 9)가 됐다.

메시는 전반 16분 투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뒤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별리그 4게임 연속 득점. 메시는 조별리그 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후반 28분 헤딩슛이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에 막히는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골과 연결되지 않아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작성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골(11득점)을 경신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2골(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93골로, 이 부문 1위인 호날두(95골)와 100호 골 돌파를 놓고 경합을 펼치고 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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